부부는 서로 다르니 서로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처럼 하라. 인윤지중 부부지윤 상경여빈 부도화의
사람의 도리(사자소학)
부부는 서로 다르니 서로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처럼 하라. 인윤지중 부부지윤 상경여빈 부도화의
최 샘
2023. 7. 17. 05:48
부부는 서로 다르니 서로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처럼 하라. 인윤지중 부부지윤 상경여빈 부도화의
내외유별 상경여빈
事親如此(사친여차)면
부모를 섬기는 것이 이와 같으면
可謂孝矣(가위효의)니라
효도한다고 이를 수 있다.
不能如此(불능여차)면
능히 이와 같이 하지 못하면
禽獸無異(금수무이)니라
금수와 다름이 없느니라.
事親如此(사친여차)면
부모를 섬기는 것이 이와 같으면
可謂孝矣(가위효의)니라
효도한다고 이를 수 있다.
不能如此(불능여차)면
능히 이와 같이 하지 못하면
禽獸無異(금수무이)니라
금수와 다름이 없느니라.
人倫之中(인윤지중)에
인륜의 가운데에
忠孝爲本(충효위본)이니
충과 효가 근본이 되니
孝當竭力(효당갈역)하고
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하고
忠則盡命(충칙진명)하라
충성은 목숨을 다해야 한다.
夫婦之倫(부부지윤)은
부부의 인륜은
二姓之合(이성지합)이니
두 성씨가 합한 것이니
內外有別(내외유별)하야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서
相敬如賓(상경여빈)하라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처럼 하라.
夫道和義(부도화의)요
남편의 도리는 온화하고 의로운 것이요
婦德柔順(부덕유순)이니라
부인의 덕은 유순한 것이니라.
夫唱婦隨(부창부수)면
남편이 선창하고 부인이 이에 따르면
家道成矣(가도성의)리라
집안의 도가 이루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