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크다 작다는 것과 무겁다 가볍다는 것은 항상 상대적이므로 항상 함께한다. 노자
최 샘
2023. 11. 24. 07:07
제 26 장 크다 작다는 것과 무겁다 가볍다는 것은 항상 상대적이므로 항상 함께한다. 노자
重爲輕根(중위경근) 靜爲躁君(정위조군). 是以聖人終日行(시이성인종일행), 不離輜重(불이치중),雖有榮觀(수유영관),燕處超然(연처초연). 奈何萬乘之主而以身輕天下(나하만승지주이이신경천하)? 輕卽失本(경즉실본), 躁卽失君(조즉실군).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가 되고 조용한 것은 시끄러움의 주인이 된다. 이러한 까닭에 성인은 하루 종일 행해도 수레의 무거운 짐을 버리지 않는다. 비록 영화로운 모습이 있더라도 한가로이 처하며 초연하다. 어찌 만수레의 주인으로 스스로 천하를 가볍게 여기겠는가? 가벼이하면 그 뿌리를 잃고 조급히 하면 군주를 잃는다.
제 27 장 좋은 사람 나쁜 사람 판단 기준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에게 만 적용해야 한다. 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