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良藥苦於口 명언집 명심보감 성심편하11 12 13 14
최 샘
2019. 12. 3. 08:22
좋은 약은 입에 쓰다. 良藥苦於口 명언집 명심보감 성심편하11 12 13 14
월출산 국화축제
제11장
뇌물을 받고 부정(不正)을 범하는 자가 천하에 가득하지만,
죄를 받아 구속되는 자는 박복한 자뿐이다.
贓濫이 滿天下하되 罪拘薄福人이니라.
장람 만천하 죄구박복인
제12장
하늘이 만약 상도(常道)에서 벗어나면
바람이 일지 않으면 비가 올 것이요,
사람이 만약 상도에서 벗어나면
병들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天若改常이면 不風卽雨요,
천약개상 불풍즉우
人若改常이면 不病卽死니라.
인약개상 불병즉사
제13장
장원시에 이르기를,
“나라가 바르면 하늘도 순하고,
벼슬아치가 청렴결백하면 백성도 저절로 평안해지며,
아내가 어질면 남편에게 화가 적어지고,
자식이 효도하면 아비의 마음이 너그러워진다.”고 하였다.
壯元詩에 云,
장원시 운
國正이면 天心順하고 官淸이면 民自安하고
국정천심순 관청민자안
妻賢이면 夫禍少하고 子孝면 父心寬이니라.
처현부화소 자효부심관
제14장
공자가 말하였다.
나무는 먹줄을 따르면(받으면) 곧아지고,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간언을 받아들이면 성인이 된다.
子曰 木從繩則直하고 人受諫則聖이니라.
자왈 목종승즉직 인수간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