莫非師恩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다.
사람의 도리(사자소학)
莫非師恩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다.
최 샘
2023. 7. 21. 06:22
땅이 없으면 걸을 수가 없다. 莫非師恩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다.
能孝能悌(능효능제)가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것은
莫非師恩(막비사은)이니라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느니라.
能知能行(능지능행)이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것은
總是師功(총시사공)이니라
모두 스승의 공이니라.
長者慈幼(장자자유)하고
어른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幼者敬長(유자경장)하라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라.
長者之前(장자지전)엔
어른의 앞에서는
進退必恭(진퇴필공)하라
나아가고 물러날 때 반드시 공손히 하라.
年長以倍(년장이배)어든
나이가 많아 곱절이 되거든
父以事之(부이사지)하고
아버지로 섬기고,
十年以長(십년이장)이어든
열 살이 더 많으면
兄以事之(형이사지)하라
형으로 섬겨라.
我敬人親(아경인친)이면
내가 다른 사람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人敬我親(인경아친)하고
다른 사람이 내 어버이를 공경하고,
我敬人兄(아경인형)이면
내가 다른 사람의 형을 공경하면
人敬我兄(인경아형)이니라
다른 사람이 내 형을 공경하느니라.
賓客來訪(빈객래방)이어든
손님이 찾아오거든
接待必誠(접대필성)하라
접대하기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하라.
賓客不來(빈객불래)면
손님이 오지 않으면
門戶寂寞(문호적막)이니라
문호가 적막해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