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해석(월운스님)
상대방에게 짓는 미소 그 사람은 여기에서 저기에서 추억이 되어 흐르네. 금강경
최 샘
2023. 11. 3. 06:12
상대방에게 짓는 미소 그 사람은 여기에서 저기에서 추억이 되어 흐르네. 금강경
"須菩提(수보리)야, 네가 生覺(생각)하기를 "如來(여래)는 거룩한 몸매를 갖춘 탓으로 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라고 하겠느냐?
須菩提(수보리)야, 如來(여래)가 거룩한 몸매를 갖춘 탓으로 ‘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고 生覺(생각)하지 말라.
須菩提(수보리)야, 너는 혹시 生覺(생각)하기를 "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뇩다라삼막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는 모든 法(법)이 아주 없다고 말하리라"하느냐? 그런 生覺(생각)을 말지니, 무슨 까닭이겠는가? 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뇩다라삼막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는 法(법)에 대하여 아주 없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無斷無滅分 第二十七
須菩提야 汝若作是念호대 如來가 不以具足相故로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 須菩提야 莫作是念호대 如來가 不以具足相故로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하라 須菩提야 汝若作是念호대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는 說諸法斷滅相하라 莫作是念이니 何以故오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는 於法에 不說斷滅相이니라
"須菩提(수보리)야, 만일 어떤 菩薩(보살)이 恒河(항하)의 모래 수 같이 많은 世界(세계)에 七寶(칠보)를 가득히 채워 布施(보시)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온갖 法(법)이"나"없는 줄 알아서 확실한 智慧(지혜)를 이룬다면 이 菩薩(보살)은 저 菩薩(보살)의 功德(공덕)보다 썩 나으니,
須菩提(수보리)야, 모든 菩薩(보살)들은 福德(복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니라."
須菩提(수보리)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世尊(세존)이시여! 어찌하여 菩薩(보살)들이 福德(복덕)을 받지 않습니까?"
"須菩提(수보리)야, 菩薩(보살)들은 지은 福德(복덕)을 탐내거나 固執(고집)하지 않아야 하므로 福德(복덕)을 받지 않는다 하느니라."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須菩提야 若菩薩이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로 (持用)布施어든 若復有人이 知一切法無我하야 得成於忍하면 此菩薩이 勝前菩薩의 所得功德이니 (何以故오) 須菩提야 以諸菩薩이 不受福德故니라 須菩提가 白佛言하사대 世尊하 云何菩薩이 不受福德이니잇고 須菩提야 菩薩의 所作福德은 不應貪著일새 是故로 說不受福德이니라
"須菩提(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如來(여래)가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하면 이 사람은 나의 말한 뜻을 알지 못함이니, 무슨 까닭이냐? 如來(여래)라는 이는 어디로부터 오는 일도 없고 가는 데도 없으므로 如來(여래)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니라."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須菩提야 若有人이 言如來가 若來若去若坐若臥라하면 是人은 不解我所說義니 何以故오 如來者는 無所從來며 亦無所去일새 故名如來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