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예는 사치하는 것보다는 검소한 것이 낫다. 논어 팔일편 1 2 3 4

최 샘 2020. 1. 31. 07:43

예는 사치하는 것보다는 검소한 것이 낫다. 논어 팔일편 1 2 3 4



八佾第三(팔일제삼)

<1>

공자가 계씨에게 말씀하시기를,

팔일무()

뜰에서 추시니

팔일무() 차마 추실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차마 하지 못하겠는가?


孔子謂季氏(공자위계씨)

八佾(팔일)

舞於庭(무어정)

是可忍也(시가인야

孰不可忍也(숙불가인야)


<2>

대부의 집에서 시경의 옹장을 부르면 제사를 마치

공자 말씀하시기를

"제후들이 도우니 천자의 용모가 깊고 성대하구나"  라는 가사를

어찌 대부의 집에서 취할 있겠는가.


三家者以雍徹(삼가자이옹철)

子曰相維辟公(자왈상유벽공)

天子穆穆(천자목목)

奚取於三家之堂(해취어삼가지당)


<3>

공자 말씀하시기를, 사람으로 어질지 아니하면

예는 해서 무엇 하며

사람으로서 어질지 아니하면

음악을 해서 무엇하겠는가?


子曰人而不仁(자왈인이불인)

如禮何(여례하)

人而不仁(인이불인)

如樂何(여락하)


<4>

방림이

예의 근본을 물었다.

공자 말씀하시기를, 질문이 훌륭하구나

예는 

사치함 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고,

상례는

형식적으로 잘 치르는 것보다는 

차라리 슬퍼하는 것이 낫다


林放(림방)

問禮之本(문례지본)

子曰大哉(자왈대재) ()

()

與其奢也(여기사야)

寧儉(녕검)

()

與其易也(여기역야)

寧戚(녕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