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급할 때에도 역경에서도 버려서는 안된다. 논어 이인편 5 6 7 8
사랑은 급할 때에도 역경에서도 버려서는 안된다. 논어 이인편 5 6 7 8
<5>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부와 귀는 곧 사람이 바라는 바이나
올바른 방법으로써 얻지 아니하면
그것을 얻어도
머물러 있지 않는다.
빈과 천은
곧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나
나쁜 행위가 아니라면
그것을 얻었을 지라도
버려서는 안된다.
군자가 어진 것을 버리면
어찌 군자라는 이름을 이루겠는가?
군자는 밥 먹는 동안이라도
어짐을 어기지 않나니
급할 때에도
반드시 이(仁)에 말미암고
늪에 넘어지는 역경에 있어서도
반드시 이(仁)에 말미암는다.“고 하셨다.
子曰富與貴是人之所欲也(자왈부여귀시인지소욕야)
不以其道(불이기도)
得之(득지)
不處也(불처야)
貧與賤(빈여천)
是人之所惡也(시인지소악야)
不以其道(불이기도)
得之(득지)
不去也(불거야)
君子去仁(군자거인)
惡乎成名(악호성명)
君子無終食之間(군자무종식지간)
違仁(위인)
造次(조차)
必於是(필어시)
顚沛(전패)
必於是(필어시)
<6>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어진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어질지 아니한 것을 미워하는 사람을 못 보았다.(한탄)
어진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를 더 높일 방법이 없게 하고
어질지 않는 것을 미워하는 사람은
그가 어진 일을 함에
어질지 아니한 사람으로 하여금
그 몸에 더하도록 하지 못하게 한다.
능히 하루 동안이라도
그 힘을 어진 것에 써 보았는가?
나는 인을 행함에 힘이 부족한 자를 보지 못했다.
아마도 있을지라도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하였다.
子曰我未見好仁者(자왈아미견호인자)
惡不仁者(악불인자)
好仁者(호인자)
無以尙之(무이상지)
惡不仁者(악불인자)
其爲仁矣(기위인의)
不使不仁者(불사불인자)
加乎其身(가호기신)
有能一日(유능일일)
用其力於仁矣乎(용기력어인의호)
我未見力不足者(아미견력불족자)
蓋有之矣(개유지의)
我未之見也(아미지견야)
<7>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과실이
각각 그 부류에 따라 제각각이니,
과실을 보면
곧 어진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셨다.
子曰人之過也(자왈인지과야)
各於其黨(각어기당)
觀過(관과)
斯知仁矣(사지인의)
<8>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고 하셨다.
子曰朝聞道(자왈조문도)
夕死(석사)
可矣(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