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움직이고 배우고 익히는 것이 옳은 일의 시작이네. 법구경
제21장 광연품(廣衍品)
【290】
施安雖少 其報彌大 慧從小施 受見景福
시안수소 기보미대 혜종소시 수견경복
조그만 쾌락을 버림으로써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나니
지혜로운 사람은 큰 기쁨을 위해
조그만 쾌락은 즐거이 버리네
【291】
施勞於人 而欲望祐 殃咎歸身 自遭廣怨
시로어인 이욕망우 앙구귀신 자조광원
조그만 노고를 남에게 베풀어
거기서 큰 복을 얻고자 하면
그 재앙이 제 몸으로 돌아와
스스로 많은 원망 받게 되리
【292】
己爲多事 非事亦造 伎樂放逸 惡習日增
기위다사 비사역조 기락방일 악습일증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즐거이 해서
풍류로써 함부로 방탕하게 놀면
나쁜 버릇은 날로 늘어가리
【293】
精行惟行 習是捨非 修身自覺 是爲正習
정행유행 습시사비 수신자각 시위정습
그저 꾸준히 노력해 가되
옳은 것 가까이 하고 그른 것 버려라.
몸을 닦으며 스스로 깨달으면
그것을 일러 바른 버릇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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