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자유의 기도문

  

관자재보살이 마음의 눈을 뜨실 때는 모든 인식과정이 서로 연관되어 만들어져 있다는 것(공)을 아시니 온갖 괴로움과 재앙이 사라지셨다.

 

사리자여, 물질도 변하고 느낌, 물질의 이미지와 반응 그리고 의식도 변하느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원리는 생겨나고 사라지고, 더럽기도 하고, 깨끗하기도 하며, 많아지기도 하고 적어지기도 하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물질이 변하며 느낌, 사물의 이미지와 반응 그리고 의식도 변하며, 눈 귀 코 맛 느낌 의식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르며, 또한 보이는 것 소리 냄새 느낌이 다르고 인식 또한 변하느니라.

 

어리석음도 변하고 어리석음 아님도 변하며, 늙고 죽음도 생각차이 이며 또한 늙고 죽고 사라져버린다는 것도 생각차이니라.

 

 

고집멸도도 있을 수 있고 없을 수 있으며, 지혜가 있을 수 있고 없기도 하며, 이익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얻음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기에 보리살타는 반야 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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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집착에서 오는 꿈같은 생각들을 멀리 떠나 마음의 평온함을 찾으므로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기도이며, 위없는 기도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기도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습니다.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합니다.

 

3

가자, 가자, 마음의 평화로, 마음의 평화로 넘어가자, 영원한 마음의 자유로.

 -본 해석은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Posted by 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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