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휴게실 2019. 6. 8. 08:13
기도  Prayer

생존은 관계입니다.
Existence is relationship.
마음은 관계입니다.
Mind is relationship.
번뇌는 관계입니다.
Passion is relationship.

즐거움은 관계입니다.

Pleasure is relationship

삶은

관계입니다.

Life is relationship.


 봄에 시골에 있는 동안 시골의 삶을 볼 수 있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논 농사 밭농사 감 복숭아 상추 참깨 들깨 옥수수 등은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작물들이 싹이 트기 시작할 때 부터 아침 저녁으로 87세 어머님께서는 관찰 하셨다. 따뜻한 기운으로 다른 해충들도 살길을 찾아 나섰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에는 진딧물이 새순에 달라붙어 있었다.

진딧물이 그렇게 농작물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몇일이 지나고 나니 농약을 한 작물과는 중환자와 건강한 청년과 같은 차이었다. 

여기에서

누군가의 심한 괴롭힘을 받고 자라난 식물과 동물들은 성장하는 것이 힘들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심한 괴롭힘을 주는 사람은 혹시 진딧물 같은 존재가 아닐까?

벼룩의 점프력을 제한하는 실험이 이를 말하는 것 같다.

(벼룩를 병 안에 넣고 닫아 놓으면 지간이 지난후 뚜껑을 열어놓아도 병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실험)

병뚜껑(진딧물, 괴롭히는 사람)




Posted by 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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