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의 효능은 비타민 B1, B2, 철분 신장 피부 지방제거 종양제거 항염작용 




[인천일보=조혁신 기자] 율무의 효능은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을 한다. 루테인이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으며 면역력 증강에도 율무는 효능이 뛰어나다. 율무 부작용은 몸이 찬 사람들은 주의를 해야한다. 이뇨작용 효과가 뛰어나서 위가 약한 사람은 식후에 섭취하는게 좋다. 임산부는 태아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남자의 정력에 좋지 않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율무차는 근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남성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율무는 임산부는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율무차는 자궁을 수축시켜 태아 성장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수유부가 주의해야할 음식 중 하나다.


효능이 뛰어나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율무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율무 효능으론 피부미용, 당뇨치료 등이 있다. 율무 부작용은 임산부나 수유부는 율무의 성분이 태아에게 해로워 피해야하며, 체질적으로 몸이 냉하면 소화불량과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율무는 남자의 정력에 좋지않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내용이다. 율무차는 근육을 강화시켜줘서 오히려 남자들에게 좋다고 한다. 임산부는 율무를 조심해야하는데, 몸이 따뜻해야 좋은 임산부의 몸을 냉하게 하며 자궁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음식으로 푸니 배는 나오고 사지에 힘이 빠진다. 몸도 무겁고 꿉꿉하니 짜증이 난다. 운동 부족과 과식으로 염증성 질환이 잘 생긴다. 지루성 피부염을 비롯해 두드러기·가려움 등 피부질환이 생기고, 관절이 약했던 분들은 무릎이 붓고 삭신이 쑤신다. 이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가 바로 ‘의이인(意以仁)’, 바로 율무쌀이다. 볏과에 속한 율무의 성숙한 종자로 성질이 차갑고 맛이 달면서 담담하다. 위로는 폐의 염증을 꺼뜨리고, 아래로는 뭉친 습기를 제거한다. <동의보감>에는 “폐병으로 피고름을 토하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하며, 습열로 인해 근맥이 풀어지고, 당기는 것, 무릎 통증을 잘 잡는다”라고 되어 있다.


다음은 율무로 사지 무력증을 고친 사례다. 40대 중반 여성이 무릎 통증으로 찾아왔다. 과중한 업무로 늘 예민하고 짜증이 심하다고 한다. 늦은 귀갓길, 편의점에서 과자를 잔뜩 사서 “털고 자요”라고 말한다. 혼자서는 도저히 운동을 못 해 거금을 들여 사설 체육관까지 결제했지만 몇 번 가다가 말았다고 한다. 과민 대장 증후군으로 늘 살살 배가 아프고 기력이 없다. 덩치는 산만 해 ‘꾀병’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억울하다고 한다. 이런 분들이 함부로 운동을 시작하면 무릎과 허리를 삐끗하기 쉽다.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체력이 더 바닥나 요요가 빨리 온다. 신진대사율을 높여줘 심폐량을 좋게 하는 처방에 의이인을 넣었다. 율무를 다이어트 약재로 알고 있는 분도 꽤 된다. 이분도 체중이 줄고 팔다리에 힘이 생겨 운동을 하게 됐다. 생리 전 증후군으로 심했던 짜증도 줄었다고 한다.


권혜진 원장 


<동의보감>은 조금 특이한 율무의 효능을 언급한다. “오래 복용하면 사람의 성품을 부드럽게 만들어 질투하지 않게 한다.” 질투심의 심리 구조를 알면 이해가 된다. 우리는 불안회로가 가동될 때 마음이 급해지고 옹색해진다. 이럴 때 주변의 모든 관심과 혜택을 독점하려는 보상심리가 가동되고 질투와 시기가 올라온다.


과도한 심리적 압박, 해소가 안 된 갈등과 분노, 무의식적 불안은 자율신경계를 과민하게 한다. 이로 인해 잡념이 많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능동적으로 활동하기보다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선택을 한다. 거기에서 오는 피해의식이나 육체적인 무기력함은 더욱 몸과 마음을 무겁게 한다. 율무를 다이어트 약재로 쓰면 포만감을 준다. 이러한 안정감이 과잉 식욕을 줄여주고 몸을 가볍게 해 운동 욕구를 높여준다. 다만 진액이 고갈된 몸이나 변비가 있는 이, 임산부에게는 사용을 금하고 있어 진단이 필요하다.


<권혜진 청효대동한의원 원장>


원문보기: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23&artid=202005041400391&pt=nv#csidxb689fcf763d1c648f1d097860ad79ad

Posted by 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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