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잘 사귀는 것은 공경에서 온다. 명심보감 교우편 3 4 5 6 7 8
제3장
子曰, 晏平仲은 善與人交로다 久而敬之온녀.
자왈 안평중 선여인교 구이경지
공자가 말하였다.
“안평중은 사람과 잘 사귀었다.
오래도록 공경하는구나.”
제4장
相識이 滿天下하되 知心能幾人고.
상식 만천하 지심능기인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이 천하에 가득하되
그 마음까지 아는 사람이야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제5장
酒食兄弟는 千個有로되 急難之朋은 一個無니라.
주식형제 천개유 급난지붕 일개무
술과 음식을 함께 마시고 먹는 형제는 천 명이나 되지만,
위급하고 어려울 때 함께 할 벗은 한 명도 없구나.
제6장
不結子花는 休要種이요
불결자화 휴요종
無義之朋은 不可交니라.
무의지붕 불가교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벗은 사귀지 말라.
친한 친구
管鮑之交 관포지교
膠漆之交 교칠지교
金蘭之契 금란지계
斷金之交 단란지교
斷金之契 단금지계
金石之契 금석지계
金石之交 금석지교
金蘭之交 금란지교
刎頸之交 문경지교
莫逆之友 막역지우
伯牙絶絃 백아절현
竹馬故友 죽마고우
竹馬之友 죽마지우
水魚之交 수어지교
제7장
君子之交는 淡如水하고
군자지교 담여수
小人之交는 甘若醴니라.
소인지교 감약례
군자의 사귐은
담박하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단술 같다.
제8장
路遙知馬力이요 日久見人心이니라.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날이 오래되어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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