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장 모두 함께하기 위해 걸어가면 모두 손을 모두 잡는다.

영암 기찬랜드

不尙賢(불상현), 使民不爭(사민불쟁). 不貴難得之貨(불귀난득지화), 使民不爲盜(사민불위도). 不見可欲(불견가욕), 使民心不難(사민심불난).

是以聖人之治(시이성인지치), 虛其心(허기심), 實其腹(실기복), 弱其志(약기지), 强其骨(강기골). 常使民無知無欲(상사민무지무욕),使夫智者不敢爲也(사부지자불감위야). 爲無爲(위무위), 卽無不治(즉무불치).

현인을 숭상하지 않으면, 백성들로 하여금 다투지 않게하며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하게 하지말면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질하지말게 하며 욕심낼 만한 것을 보이지 않으면 백성의 마음으로하여금 어지럽히게 하지않는다. 그러므로 성인의 다스림은 그 마음을 비워 배를 채우고 의지를 약하게 하여 뼈를 강하게 한다. 그리하여 항상 백성들로 하여금 아는 것을 없게하고 욕심을 없게 한다. 대저 지혜롭다하는자들도 감히 작위하지 못하게 한다. 작위가 없음을 하면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을 것이다.

 

4 장 비워져 있어 맑은 바람 스쳐 지나가고 채워져 있어 맑은 향기 날린다.

道沖而用之或不盈(도충이용지혹불영). 淵兮似萬物之宗(연혜사만물지종). 挫其(좌기) ,解其紛(해기분),和其光(화기광),同其塵(동기진).

兮似或存(혜사혹존). 吾不知誰之子(오불지수지자). 象帝之先(상제지선).

도는 비어있고 그것을 (아무리) 써도 (그 빔) 채우지 못한다. 그윽하도다. 만물으뜸과 같도다. 날카로움을 꺾고 그 엉클어푼다. 빛을 조화롭게 하 티끌을 고르게 한다. 맑도다. 존재하는 같다. 나는 누구의 아들인지 알지 못한다. 모습은 천지를 주재하는 상제의 앞이다.

 

Posted by 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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