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장 봄은 봄으로 여름은 여름으로 가을은 가을로 겨울은 겨울로 함께 한다.
天地不仁(천지불인), 以萬物爲芻狗(이만물위추구). 聖人不仁(성인불인), 以百姓爲芻狗(이백성위추구).
天地之間(천지지간), 其猶橐籥乎(기유탁약호)! 虛而不屈(허이불굴), 動而愈出(동이유출). 多言數窮(다언수궁), 不如守中(불여수중).
하늘과 땅은 어질지 않다. 만물을 개 모양한 제사때 장식으로 여긴다. 성인은 어질지 않다. 백성을 개 모양한 제사때 장식으로 여긴다. 천지의 사이는 아마도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풀무와 같을 것이다. 비어있어도 구부러지지 않고 움직일수록 더욱 나온다.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진다. 속에 지키느만 같지못하다.
제 6 장 굽이쳐 흐르는 물 줄기는 생명의 싹을 틔우는 근본이다.
谷神不死(곡신불사). 是爲玄牝(시위현빈). 玄牝之門(현빈지문),是謂天地根(시위천지근). 綿綿若存(면면약존), 用之不動(용지불동).
골짜기의 신 만물을 생성하는 신은 죽지 않는다. 이것을 현빈이라 이른다. 현빈의 문 그것을 천지의 근본이라 이른다. 면면이 존재하는것 같아서 그것을 이용해도 수고로움이 없다.
'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르는 마음에 마음 두지 않으니 새로운 마음 흘러 들어오네. 노자 (0) | 2023.11.17 |
---|---|
갈대의 흔들림은 흔들림으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은 바람으로 의미를 부여하면 소중함이 싹튼다. 노자 (0) | 2023.11.16 |
혼자가 아닌 것은 사사로움이 없으며 내 움직임에 거울이 되기 때문이네. 노자 (0) | 2023.11.15 |
모두 함께하기 위해 걸어가면 모두 손을 모두 잡는다. (0) | 2023.11.13 |
언어의 새장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바람이 되다. (1) | 2023.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