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까 근심하지 마라.
제6편 안분편(安分篇)
제1장
景行錄에 云, 知足可樂이요 務貪則憂니라.
경행록 운 지족가락 무탐즉우
「경행록」에서 일렀다.
“족한 줄 알면 즐겁고,
탐욕에 집착하면
근심이 생긴다.”
제2장
知足者는 貧賤亦樂하고 不知足者는 富貴亦憂니라.
지족자 빈천역락 부지족자 부귀역우
족한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해도 또한 즐겁고,
족한 줄 모르는 사람은
부귀해도 또한 거정스럽다.
제3장
濫想은 徒傷身이요 妄動은 反致禍니라.
남상 도상신 망동 반치화
지나친 생각은
헛되이 정신만 상하게 하고,
망녕된 행동은
오히려 재앙만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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