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게 한다. 명심보감 근학편 1 2
제9편 근학편(勤學篇)
제1장
子曰, 博學而篤志하고 切問而近思면
자왈 박학이독지 절문이근사
仁在其中矣니라.
인재기중의
공자가 말하였다.
“널리 배워서 뜻을 두텁게 하고,
절실하게 물어서
친근하게 생각하면
인(仁)이 그 속에 있을 것이다.”
제2장
莊子曰, 人之不學은 如登天而無術하고
장자왈 인지불학 여둥천이무술
學而智遠이면 如披祥雲而覩靑天하고
학이지원 여피상운이도청천
登高山而望四海니라.
등고산이망사해
장자가 말하였다.
“사람이 배우지 않는 것은
마치 도술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다.
배워서 지혜가 원대해지면
마치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고,
높은 산에 올라
사해를 굽어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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