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자만을 경계하고 배운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명심보감 훈학편 7 8
퍼플교 반월도 천사공원
제7장
휘종황제가 말하였다.
“배운 사람은 벼와 같고,
배우지 않은 사람은 쑥이나 풀과 같다.
벼 같음이여, 나라의 좋은 양식이요 세상의 큰 보배로다.
쑥 같고 풀 같음이여, 밭가는 사람이 미워하고 싫어하며
김매는 사람이 괴로워한다.
다른 날에 담장을 마주한 듯 답답함을 느껴 후회해도
이미 늙은 다음이라.”
徽宗皇帝曰, 휘종황제왈
學者는 如禾如稻하고 不學者는 如蒿如草로다
학자 여화여도 불학자 여호여초
如禾如稻兮여 國之精糧이요 世之大寶로다
여화여도혜 국지정량 세지대보
如蒿如草兮여 耕者憎嫌하고 鋤者煩惱니라
여호여초혜 경자증혐 서자번뇌
他日面墻에 悔之已老로다.
타일면장 회지이로
제8장
「논어」에서 말하였다.
“배움은 미치지 못하는 것같이 하고(자만 금지),
오직 배운 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라.”
論語에 曰, 學如不及이요 惟恐失之니라.
논어 왈 학여불급 유공실지
'명심보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식에게 재산을 주기보다 기술을 가르쳐라. 명심보감 훈자편 3 4 (0) | 2019.10.17 |
---|---|
일이 비록 작더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명심보감 훈자편 1 2 (0) | 2019.10.16 |
배움은 몸의 보배요 세상의 보배이다. 명심보감 근학편 6 (0) | 2019.10.14 |
배우지 않으면 바르고 옳은 길을 알지 못한다. 명심보감 근학편 3 4 5 (0) | 2019.10.12 |
배움은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게 한다. 명심보감 근학편 1 2 (0) | 2019.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