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다. 명언집 명심보감 성심편하 31 32 33
제31장
먼 곳에 있는 물로는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 불을 끄지 못하고,
멀리 있는 겨레붙이는
가까이 있는 이웃만 못하다.
遠水는 不救近火요 遠親은 不如近隣이니라.
원수 불구근화 원친 불여근린
제32장
강태공이 말하였다.
“해와 달이 비록 밝으나
엎어진 동이 밑은 비추지 못하고,
칼날이 비록 날카로워도
죄 없는 사람은 베지 못하며,
뜻밖의 재화(災禍)도
삼가는 집안에는 들어서지 못한다.”
太公이 曰,
태공 왈
日月이 雖明이나 不照覆盆之下하고
일월 수명 부조복분지하
刀刃이 雖快나 不斬無罪之人하고
도인 수쾌 불참무죄지인
非災橫禍는 不入愼家之門이니라.
비재횡화 불입신가지문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제33장
太公이 曰, 良田萬頃이 不如薄藝隨身이니라.
태공 왈 양전만경 불여박예수신
태공이 말하였다.
“기름진 밭 만 이랑이
작은 재주를 몸에 지니고 있는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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