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돌은 자르고 썰고 쪼고 갈아야 빛이 난다. 명언집 명심보감 성심편하 28 29 30
제28장
양고기 국이 비록 맛은 좋으나,
뭇사람의 입맛에 맞추기는 어렵다.
羊羹이 雖美나 衆口難調니라.
양갱 수미 중구난조
제29장
「익지서」에서 일렀다.
“백옥은 진흙탕 속에 던져도
능히 그 빛을 더럽힐 수 없고,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가더라도
능히 그 마음을 흐리거나 어지럽힐 수 없다.
그러므로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가히 눈과 서리를 견뎌 내고,
밝은 지혜는
가히 위급한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이다.”
益智書에 云, 익지서 운
白玉은 投於泥塗라도 不能汚穢其色이요
백옥 투어니도 불능오예기색
君子는 行於濁地라도 不能染亂其心하나니
군자 행어탁지 불능염란기심
故로 松栢은 可以耐雪霜이요
고 송백 가이내설상
明智는 可以涉危難이니라.
명지 가이섭위난
제30장
산에 들어가 범을 잡는 것은 쉬워도
입을 열어 남에게 고하기는 어렵다.
入山擒虎는 易어니와 開口告人은 難이니라.
입산금호 이 개구고인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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