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침을 삼가하라. 명언집 명심보감 성심편하18 19 20
제18장
천 간이나 되는 큰 집에 살아도
밤에 눕는 자리는 여덟 자뿐이요,
기름진 밭이 만 경이라도
하루에 먹는 양은 두 되뿐이다.
大廈千間이라도 夜臥八尺이요
대하천간 야와팔척
良田萬頃이라도 日食二升이니라.
양전만경 일식이승
제19장
(남의 집에 가서) 오래 머물러 있으면
다른 사람이 천하게 여기고,
자주 찾아오면 친하던 사이도 멀어진다.
단지 사흘이나 닷새 만에 서로 보더라도
처음만 같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久住令人賤이요 頻來親也疎라
구주령인천 빈래친야소
但看三五日에 相見不如初라.
단간삼오일 상견불여초
제20장
목이 마를 때 한 방울의 물은
단 이슬과 같고,
술 취한 뒤에 잔을 더하는 것은
없는 것만 같지 못하다.
渴時一滴은 如甘露요
갈시일적 여감로
醉後添盃는 不如無니라.
취후첨배 불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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