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과 화에서 하늘의 저울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명언집 명심보감 성심편하 15 16 17
월출산 국화축제
제15장
한 줄기 푸른 산 그 경관 그윽한데,
앞 사람 땅 뒷사람이 차지하였구나.
뒷 사람아, 전토를 차지했다고 기뻐하지 마시게.
다시 차지할 사람 바로 뒤에 있나니.
一派靑山景色幽러니 前人田土後人收라,
일파청산경색유 전인전토후인수
後人收得莫歡喜하라 更有收人在後頭니라.
후인수득막환희 경유수인재후두
제16장
소동파가 말하였다.
“까닭 없이 천금을 얻음은 큰 복이 있어서가 아니라
반드시 큰 화가 있어서이다.
蘇東坡曰, 소동파왈
無故而得千金이면 不有大福이라 必有大禍이니라.
무고이득천금 불유대복 필유대화
제17장
강절 소 선생이 말하였다.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운수를 물었다.
‘어떤 것이 화이고 어떤 것이 복입니까?’
‘내가 남을 해치면 이것이 화이고,
남이 나를 해치면 이것이 복이다.’”
康節邵先生이 曰,
강정소선생 왈
有人이 來問卜하여 如何是禍福고.
유인 내문복 여하시화복
我虧人是禍요 人虧我是福이니라.
아휴인시화 인휴아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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