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행하는 데는 화(和)를 귀하게 여겨라. 논어 학이편 9 10 11 12 13 14
가을 월출산 국화축제
<9 >
증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상례를 정성껏 하고 제사를 정성껏 지내면
백성의 덕이
두터워질 것이다.
曾子曰愼終追遠(증자왈신종추원)이면
民德(민덕)이
歸厚矣(귀후의)리라
<10>
자금이
자공에게 묻기를, 선생님께서 이 나라에 이르시어
반드시 정사(政事)에 드시니
스스로 구하신 것입니까
아니면 저편에서 주신 것입니까.
자공이 대답하기를, 선생님께서는
어지시며 공손하고 검소하며 겸양한 것으로 얻으셨으니
선생님께서 구하신 것은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과 다른 것이다.
子禽(자금)이
問於子貢曰 夫子至於是邦也(문어자공왈 부자지어시방야)하사
必聞其政(필문기정)하시리니
求之與(구지여)아
抑與之與(억여지여)아
子貢曰夫子(자공왈부자)는
溫良恭儉讓以得之(온량공검양이득지)시니
夫子求之也(부자구지야)는
其諸異乎人之求之與(기제이호인지구지여)인저
<11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가 살아 계시면 그 뜻을 보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 행실을 볼 것이로되
삼년동안 아버지의 도를 고치지 말아야
효도라고 말할 수 있다.
子曰 父在(자왈 부재)에 觀其志(관기지)요
父沒(부몰)에 觀其行(관기행)이니
三年(삼년)을 無改於父之道(무개어부지도)라야
可謂孝矣(가위효의)니라
<12>
유자가 말하기를, 예를 행하는 데에는
조화가 귀중하니
선왕의 도가 이처럼 아름다와
작고 큰 모든 일이 여기서 나왔다.
행하지 못할 바가 있으니
조화만 알아서 조화하고
예로써 절제하지 않으면
또한 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有子曰 禮之用(유자왈례지용)이
和爲貴(화위귀)하니
先王之道斯爲美(선왕지도사위미)라
小大由之(소대유지)니라
有所不行(유소불행)하니
知和而和(지화이화)요
不以禮節之(불이례절지)면
亦不可行也(역불가행야)니라
<13>
유자가 말하기를, 믿음이 예에 가까우면
말을 실천할 수 있으며
공손이 예에 가까우면
부끄러움과 욕됨을 멀리한다.
그리하여 그 친함을 잃지 아니하면
존경할 수 있을 것이다.
有子曰 信近於義(유자왈 신근어의)면
言可復也(언가복야)며
恭近於禮(공근어례)면
遠恥辱也(원치욕야)며
因不失其親(인불실기친)이면
亦可宗也(역가종야)니라
<14>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먹는데 배부르기를 구하지 아니하고
거처하는 데 편안한 것을 구하지 아니하며
일에 민첩하고 말을 삼가며
도가 있는 곳에 나아가 자기의 잘못을 바르게 하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子曰君子(자왈군자)는
食無求飽(식무구포)하며
居無求安(거무구안)하며
敏於事而愼於言(민어사이신어언)이요
就有道而正焉(취유도이정언)이면
可謂好學也已(가위호학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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