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十八章 알고 있다는 것에서 자유로워지면 집착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이룬 것과 같다. 노자

爲學日益(위학일익), 爲道日損(위도일손), 損之又損(손지우손), 以至於無爲(이지어무위), 無爲而無不爲(무위이무불위), 取天下(취천하), 常以無事(상이무사), 及其有事(급기유사), 不足以取天下(불족이취천하).

 

학문을 하면 나날이 할 일이 늘어나고 도를 행하면 날마다 할 일이 줄어든다. 줄고 또 줄어서 무위에 이른다. 무위의 상태에 도달하면 일을 하지 않아도 하지 못함이 없다. 세상을 얻은 자는 언제나 무위로써 그것을 얻는다. 하는 일이 있게 되면 이미 세상은 취할 수 없게 된다.

 

四十九章 마음은 서로 비추고 있어 내가 선하고 믿으면 세상이 선해지고 믿는다. 노자

 

聖人無常心(성인무상심), 以百姓心爲心(이백성심위심), 善者吾善之(선자오선지), 不善者吾亦善之(불선자오역선지), 德善(덕선), 信者吾信之(신자오신지), 不信者吾亦信之(불신자오역신지), 德信(덕신), 聖人在天下(성인재천하), 爲天下渾其心(위천하혼기심), 聖人皆孩之(성인개해지).

 

 

성인은 일정한 마음이 없으며 백성의 마음으로써 마음을 삼는다. 선한 자는 내가 그를 선하게 대하고 선하지 못한 자 내가 또한 그를 선하게 하니 덕은 선하다. 믿는 자 내가 그를 믿고 믿지 못하는 자 나는 또한 그를 믿는다. 덕은 믿음이나 성인이 천하에 있으니 일치 화합하여 천하를 위하여 그 마음을 섞으니 성인이 모두 그것을 아이들처럼 만든다.

Posted by 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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