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바다를 보지 않고 풍파의 환난을 알 수 없다. 명심보감 성심편 8 9 10
제8장
공자가 말하였다.
“높은 낭떠러지를 보지 않고서
어찌 굴러 떨어져서 생기는 환난을 알 수 있으며,
깊은 못에 가보지 않고서
어찌 물에 빠져 죽는 환난을 알 수 있으며,
큰 바다를 보지도 않고서
어찌 풍파의 환난을 알 수 있겠는가.”
子曰 不觀高崖면 何以知顚墜之患이요
자왈 불관고애 하이지전추지환
不臨深淵이면 何以知沒溺之患이며
불림심연 하이지몰닉지환
不觀巨海면 何以知風波之患이리요.
불관거해 하이지풍파지환
제9장
미래를 알고자 하면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야 한다.
欲知未來어든 先察已然이니라.
욕지미래 선찰이연
제10장
공자가 말하였다.
“밝은 거울은 형상을 살필 수 있는 것이요,
지나간 일은 오늘을 알 수 있는 바탕이다.”
子曰 明鏡은 所以察形이요 往者는 所以知今이니라.
자왈 명경 소이찰형 왕자 소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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