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율을 지켜 모든 것을 보호하며 불타품 법구경

저무는 하늘

184

 

忍爲最自守 泥洹佛稱上 捨家不犯戒 息心無所害

인위최자수 이원불칭상 사가불범계 식심무소해

 

관행(觀行)에는 참음이 제일이 되고

열반이 으뜸이라 부처님 말씀하셨네

출가하여 계행을 지키어

일체중생을 괴롭히지 말라

 

 

185

 

不女堯亦不惱 如戒一切持 少食捨身貪

불여요역불뇌 여계일체지 소식사신탐

 

有行幽隱處 意諦以有 是能奉佛敎

유행유은처 의체이유힐 시능봉불교

 

남을 비방하거나 괴롭히지 않고

계율을 지켜 모든 것을 보호하며

음식을 적게 먹어 탐욕 버리고

그윽한 곳에서 선한 행을 닦으며

깨끗한 마음에 지혜 있으면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186

 

天雨七寶 欲猶無厭 樂少苦多 覺者爲賢

천우칠보 욕유무염 낙소고다 각자위현

 

하늘이 칠보를 비처럼 내려도

사람의 욕망은 채울 없다

즐거움은 잠깐이요 괴로움이 많다고

지혜 있는 사람은 깨달아 안다

 

 

187

 

雖有天欲 慧捨無貪 樂離恩愛 爲佛弟子

수유천욕 혜사무탐 악리은애 위불제자

 

하늘의 즐거움을 받을 있어도

그것을 버려 탐하지 않고

욕망이 없어짐을 기뻐하는 사람은

참다운 부처님의 제자이니라.

 

 

188

 

或多自歸 山川樹神 廟立圖像 祭祠求福

혹다자귀 산천수신 묘립도상 제사구복

 

세상 많은 사람들 두려움에

산이나 시내의 온갖 신에 귀의하고

사당에다 신의 그림 모셔 두고는

거기에 제사하여 복을 구한다.

Posted by 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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