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언제나 전쟁터에 나가는 날처럼 신중하게하라. 명심보감 존심편8~12
제8장
念念要如臨戰日하고 心心常似過橋時니라.
염염요여림전일 심심상이과교시
생각은
언제나 싸움터에 나가는 날처럼 신중하게 하고,
마음은
언제나 다리를 건널 때처럼 조심스럽게 가져라.
제9장
懼法朝朝樂이요 欺公日日憂니라.
구법조조락 기공일일우
법을 두려워하면
날마다 즐겁고,
나랏일을 속이면
날마다 근심스럽다.
제10장
朱文公曰, 守口如甁하고 防意如城하라.
주문공왈 수구여병 방의여성
주문공이 말하였다.
“입 지키기를
병(甁)과 같이 하고,
뜻 막기를
성(城) 지키듯 하라.”
제11장
心不負人이면 面無慙色이니라.
심불부인 면무참색
마음으로
남을 저버리지 않으면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이 없다.
제12장
人無百歲人이나 枉作千年計니라.
인무백세인 왕작천년계
사람으로서
백 살까지 사는 사람 없거늘
부질없이 천 년 계획을 세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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